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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6/26 용산전자 상가의 옥외광고 벤치마크.....베스트 광고카피는~광고시대에 살고 있다 하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어디를 가나 광고 물결이다.
요즘 광고라는 의미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광고란 자신의 이름을 밝힌 광고주가 사람의 대화가 아닌 정보전달의 매체를 이용, 상품을 특정대상에게 소개하거나 판매를 촉진시키는 일이다. 헌데 요즘의 광고는 광고라 부르지 않고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혹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라고 부른다. 그만큼 광고의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볼수 있겠다. 도시마다, 동네마다 광고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다. 시골 소도시의 도로옆 광고판에서 BMW광고를 본적이 있으신가? 없을 것이다.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듯 수요가 있는 곳에 광고도 있다. 오마이디지털 사옥이 있는 용산, 이곳의 광고들은 주로 어떤 광고이며 어떤 카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지 시간남아 한번 둘러봤다. 따라들 오시라. 1. 호소형 - 레노버(lenovo)
'컴맹도 일 좀 합시다!'
저 남자, 용감하다. 달나라로 배낭 여행가는 이 시대에 그것도 감히 디지털의 메카 용산에서 저런 말을 내뱉다니, 그 용기 인정한다.
용산에는 레노버의 광고가 유독 많다. 그중 이 광고는 광고카피가 굉장히 인상적이라 할 만 하다. 컴맹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뭐 그렇고 그런 메시지인데 직장인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광고판을 설치함으로 그 효과 어느정도 기대해 볼만 하다. - 레노버(lenovo)
또 레노버다. 같은 제품 다른 카피의 광고다.
위의 광고와 이번 것을 보니 레노버의 컨셉 슬슬 보인다. 나름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지으려 노력하는 모델 옆으로 영화를 쉽게 굽자는 카피... 언발런스하다. 전혀 어울리지 않다. 모델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저 모델에 왜 저런 카피를 썼는지 레노버의 마케팅팀장을 만나 진심으로 얘기를 듣고 싶다.
카피에 의하면 영화 굽는게 어렵다는 얘긴데 요즘 집에서 영화 혹은 음악을 구워 보신 분들은 아실거다. 그거 굽는 것만큼 쉬운게 없다. 공CD넣고 저절로 뜨는 프로그램에서 구울 파일 마우스로 톡 찍어주면 지가 알아서 굽고 내뱉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좀 더 쉽게 하자는 레노버의 노트북은 얼마나 쉽게 영화를 굽는지 무척 궁금해진다. - 벤큐
세계 판매 1위란다. 알아주자. - HP
HP의 이 자신만만함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 지하부터 꼭대기 층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있는곳에 빠짐없이 배치돼있다. 뛰면 안된다는 에스컬레이터의 다른 부착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생긴 듯 한데 아이디어는 정말 칭찬할만하다. - AFT
눈물겹다. 얼마나 비품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았으면 저렇게 정품임을 강조할까. 용산의 현실을 반영하는 광고랄까... 2. 추리형 - 옥션
이 얼마나 도전적인 광고인가.
용산 한가운데에서 용산보다 자기들이 잘나간다고 말하는 이 대담함. 물론 이들의 제품 또한 용산에서 나온 거겠지만 광고 속 남자의 웃음은 용산을 내려다보며 비웃기라도 하는 듯 보인다. 모델 머리위의 바짝 세운 마우스가 옥션의 위용을 보여 주는듯하다. - 하우젠
서라운드 바람을 강조하여 기존의 에어컨보다 강력하다는 삼성 하우젠. 모델 장진영의 바람난 듯한 표정이 하우젠의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말해주고 있다. - 레노버
여기도 레노버 있다. 앞의 광고들과 마찬가지로 간편함에 초점을 둔 광고이다. 레노버를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자꾸 레노버 광고카피에 대해서 입이 근질근질한 이유는 뭘까.
버튼하나로 바이러스를 삭제할수 있다는 카피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이런 이유로 비싼 노트북을 선택하는 사람도 없을테고. - XBOX
도대체 언제 10월30일을 말하는 건가. “XBOX, 온라인으로 태어났다.” 로 바꿔주면 감사하겠다. - 도시바
도시바 노트북을 이용해 월드컵을 편하고 즐겁게 보자는 전자랜드에 있는 대형 광고물이다. 여기저기 조금씩 광고하는것보다 이렇게 크게 한방에 보여주는게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광고에 별다른 카피는 없지만 ‘도시바’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빨강색의 조화가 강하면서도 깔끔해 보여 눈에 띈다. - 레노버
용산의 광고왕이라 불러주겠다. 레노버.
우선 광고카피부터 보자. ‘목숨만큼 소중한 데이터를 지켜주는.’ IBM컴퓨터의 특징인 튼튼함을 강조한 카피 되겠다. 허위광고라 말하고 싶지만 IBM의 노트북 타사 노트북에 비해 확실히 튼튼하다. 좀 오버하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정도면 무난하다.
광고판 밑 영화CD 판매점과의 교묘한 이 어울림은 무엇일까. 3. 스타부각형 - 큐리텔
별 내용없이 강동원의 모습만 보여주는 큐리텔. 전혀 쿨하게 생기지 않은 강동원을 쿨하게 보이느라 고생이 많다. - 레노버
이번엔 레노버 3000 씨리즈 광고다. 광고판마다 제품을 다 광고할 계획인가보다.
아무리 월드컵특수 효과 노린다해도 호나우딩요의 공간이동 플레이랑 3000씨리즈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당최 이해가 안간다. 레노버 3000씨리즈의 특징중 하나가 휴대성과 배터리 지속력이 떨어진다는 점인데 이 광고 카피는 그 단점을 순식간에 장점인냥 둔갑시켰다. - 애니콜
역시 대기업이다. 최고의 스타 4명을 동시에 캐스팅하는 힘.
이정도 레벨의 스타면 별다른 카피없이 얼굴만 보여줘도 광고효과 제대로다. - 후지제록스
후지제록스가 노홍철을 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아마도 말많은 노홍철을 모델로 써 프린팅 속도또한 노홍철의 말많큼 빠르다는게 아닐까? - SK텔레콤
SK의 광고카피는 언제나 간결하면서 포인트를 잘 집어낸다.
한창 잘나가고 있는 비와 언제나 이동통신사 최고라 자부하는 SK의 만남은 찰떡궁합. 4. 솔직담백형 - 아수스
솔직하다. 아수스.
모업체마냥 공간이동이니 목숨처럼 지켜주니 하는 말은 않고 노트북의 특징만 아주 짧게 말해준다. 아수스 W5F가 다른 노트북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모델이 전혀 아님에도 이렇게 겸손한 광고를 보여주다니. 너무 겸손해 좀 촌스럽다. - 마이크로닉스
실시간 전력 확인 가능한 POWER WATCHER의 광고다.
세부적인 기능을 써 놔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걸 보면 제품 스펙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듯 하다. 멀리서보면 안보일정도로 글자크기 작아 뛰어가다 보면 어지러움이 올수도 있다. - 기가바이트
이보다 더 솔직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광고와 마주친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한 광고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용산의 옥외광고들은 천편일륜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다. 몇 년전 ‘선영아 사랑해’란 광고로 사회적 이슈가 됐었던 ‘마이클럽닷컴’의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아쉬울 따름이다. 톡톡 튀는 카피부터 솔직담백한 호소, 스타에 의존한 광고 등 광고의 개수만큼 종류도 많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화려한 광고만큼 멋진 제품이라면 그것보다 더한 광고가 있을까. 引用通告此日志的引用通告 URL 是: http://charmsizcu.spaces.live.com/blog/cns!AE9F38B89238EC1!306.trak 引用此项的网络日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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